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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폰트 추천

제트썬 2025. 3. 7. 07:00

 

안녕하세유? 또 저에요.
오늘은 실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상업적 사용 가능하면서 타이틀 혹은 본문에서 이용하기 좋은 무료 폰트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제가 알려드리는 폰트들은 전부 무료이지만 상업적으로 사용 가능한 범위를 개별 라이선스를 통해 한번씩 꼭 확인해보시고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미지로 보이는 예시 배너들은 제가 대충 만든 것으로 그저 참고만 하세요..-)


타이틀 폰트

타이틀로 사용하는 폰트들은 보통 이벤트 배너나 상세페이지에서 주로 사용하고 한 눈에 빡!!

꽂혀야 하기 때문에 두께감 있는 폰트들을 주로 사용하곤합니다.
요즘은 simple is best 추세이기도 하고 통일감을 중요시 하는 곳도 많아 배너 같은 경우는 회사마다 정해진 폼이 있어 내용과 이미지만 변경하는 경우도 있지만, 저희 회사 같은 경우에는 해당 이벤트에 어울리는 폰트 제각각 다르게 사용하곤 합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사용해 본 폰트 몇가지 소개해드릴게요 :)

 

1. 여기어때 잘난체 (, 고딕)

 

다들 여기어때 폰트 아시죠? 진짜 일상생활 하면서 길에서도 진짜 많이 볼 수 있는 글씨체 중에 하나거든요.
간판에도 많이 쓰이고,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어서 저도 애용하는 폰트 중에 하나랍니다. 두께가 요 두꺼운 것 하나 뿐이라서 본문에 사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워 가독성 좋은 타폰트와 함께 사용하면 아주 시너지가 좋습니다.
특히 이벤트에 강하거나 묵직해야 하늘 타이틀 폰트로 자주 사용하네요.

 

2. 페이퍼로지

 

페이퍼로지 이거 진짜 솔직히 요즘 제 최애 폰트 중에 하난데요?

일단 두께가 무려 9가지로 폭 넓은 두께감과 뭔가 타이틀로도 좋고 깔끔하고 가독성도 좋고 네, 그냥 사기캐에요.
거기다 숫자도 예-쁨.
딱딱한듯 안딱딱해..! 거기다 무료야!! 안 쓸 이유가 없다 이거에요. 단기간 올라가는 상세페이지에 페이퍼로지 하나면 상페하나 뚝-딱🤺

 

3.  롯데리아 딱붙어체, 찹붙어체

 

롯데리아.. 폰트도 잘 만들어요.
딱붙어는 뭔가 고상하지만 포인트들이 있어서 요상하게 ‘ㄹ’이나, ‘ㅂ’ 같은 몇몇 자음들은 신기한 모양새를 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이게 무슨 글자야? 라는 느낌도 없고 특색있어서 좋습니다.
촵땡겨는 약간은 좀 두꺼운가? 싶지만 몽글몽글 귀여워서 무슨데이(ex. 빼빼로, 화이트...)에 쓰기 좋더라고요.
물론 얘네 둘 다 단일 두께로 본문이 들어가는 곳에는 타폰트와 함께 활용해야해요.

 

4.  학교안심 별빛하늘

 

뭔가 이 반짝반짝한 폰트를 어디에 써야하지 싶은데, 가끔 디자인 하다보면 한번쯤 사용해보고 싶은 날이 오실껄요???
두께가 L, B 두 종류로 활용도가 꽤 괜찮아요.
다만 자음 사이사이에 반짝이 장식요소가 있다보니 자음 자체의 명확성은 약간 떨어지지만 텍스트 자체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보여지는 것이 중요하다면 사용하기 좋습니다.

 

그 밖에도..

위에 언급한 폰트 외에도 티몬, 파셜산스, 태나다체, 가나초콜릿체, 이누아두리 등등
정말 활용하기 좋은 강한 타이틀 폰트들이 많거든요.
다양한 분위기에 맞게 만지작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본문 폰트

 

본문같이 긴 글에는 사실 타이틀에서 주로 사용하는 친구들 보다는 정적이고 가독성이 확실하게 좋아야하기 때문에 장식을 배제한 폰트들이 좋거든요.

"근데 장식 있어도 뭐 잘만 읽히는데?!"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는데요? 네. 그거에 대한 할말은 없지만, 근데 진짜 솔직히 오른쪽이 더 잘 보이시죠?

뿐만 아니라 요런 애들이 두께도 다양해서 강약조절에 쉽답니다? 쓰고 싶으시져? 물론 위에서 언급한 페이퍼로지와 같은 경우에는 본문으로 써도 참 괜찮긴 합니다. 요런 폰트 몇개 알려드릴게요 ^__________^

 

 

1. Pretendard

 

프리텐다드, 제가 애용하는 폰트 중에 하나인데요!
두께가 무려 9개..! 저는 본문 폰트들 중에 프리텐다드가 숫자까지 딱 심플하게 떨어져서 좋더라고요.
웹이나 앱 작업할 때에 가장 많이 사용했지만 상세페이지나 배너에 잘 보여야 하는 부분에서도 많이 썼어요.
가끔은 이벤트 같은 곳에 그냥 장식체를 안쓰고 프리텐다드를 마음껏 변형해서 쓸 때도 있어요. 그만큼 활용성 굿-

 

2. 나눔고딕 & 나눔바른고딕

 

네이버에서 만든 나눔고딕 친구들..
두 폰트에 차이라면 바른고딕이 좀 더 자간이나 쉐잎이 모여져 있는 느낌? 각각 나눔고딕은 3종류, 나눔바른고딕은 4종류로 바른고딕이 울트라라이트 두께가 하나 더 있습니다. 요것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기 굿쨥

 

3. SUIT

 

UI에 최적화된 폰트라는 SUIT.
요거 숫자도 딱 내스타일이지만 왠지 모르게 손이 잘 안갔던..? 아직 한번도 안써봤어요 ㅋㅋㅋ..

하지만 언젠가 쓰리라 하는 마음으로 다운받아 놓았답니다 -

 

4. Noto Sans KR / CJK ( = 본고딕 )

 

본문글에 가장 베이직하게 많이 쓰이는 웹폰트의 대가 노토산스인데요? 노토산스는 정말 종류가 엄-청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저흰 한국인이니까 한국어를 더 많이 쓰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KR 혹은 CJK를 써야 한글에도 굵기 반영이 잘 되고, 대충 한자 기반 어쩌구라 아무튼 좋습니다.

근데 그거 아세요?

일하면서 이거 쓸 일이 뭐 있겠냐 싶으시겠지만 여담으로 앞에 나눔폰트랑 프리텐다드, 수트는 잘 나오지만 노토산스는 뷁이 안써져요!!!

 

외에..

본문 폰트도 역시 위에 나온 애들 말고도 상당히 많죠..!
애플산돌고딕부터 해서 스포카, 각종 언급하지 않은 나눔폰트들 등 다양한 본문에 유용한 폰트들이 있지요.

근데 제가 하나하나 다 만들려면 너무 힘겨우니까 이제 그만 소개할래요..🥶

 


궁금한 폰트 이미지로 찾는 방법

산돌구름 이미지검색 링크: https://www.sandollcloud.com/font-finder-image 사

산돌구름

산돌구름 사이트에서 카메라 아이콘을 눌러 이미지 검색을 할 수 있어요.
근데 완벽하게 내가 원하는 폰트가 안나올 때에도 있지만 유사한 애들이라도 보여주니까 나쁘지 않더라고요.

 

사실은..

근데 사실 산돌구름 아니더라도 구글에 ‘폰트찾기’만 검색해도 정말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이트가 상당히 많아서 굳이 이거 쓰라는 말은 아니랍니당 껄껄.. 뭐 산돌 말고도 눈누, 폰트박스, 폰트폰트 뭐 많더만요..? 하나 골라서 사용해보세요.

 


 

이렇게 오늘은 또 실무에서 사용하는, 사용하기 좋은 폰트과 손민수 하고 싶은 폰트를 찾는 사이트 몇가지 소개해 드렸는데요?
어떻게 좀 유익하셨는지..?

안유익하셨다면 뭐 좀 유감스럽네용 추천이지 강요는 아니니 디자인 하실 때에 한번 참고해보셔서 즐거운 작업 되시길 바랄게요 호호

그럼 안녕히-. . .